전산학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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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8.18 [8.5]안동여행, 빠져버린 사진들

슬슬 도산서원 안으로 들어갑시당

도산서원은 지금 공사중이어서 ㅠㅠ 공사 안하고 있는 사진찍기가 참 힘들었습니다

설명이 없어서 무슨 공간인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솥이 있고 방이 있는걸 보면

관리인이 살았던 곳인듯??
여전히 삼각대 없이 찍기 -ㅅ-b

이제 이것도 익숙해졌어
처마찍기

방수포를 씌워놔서 참 거슬림;;;

입구

광명당?
도산서원 내에는 유물 박물관이 같이 있다

여긴 서원에서 박물관으로 들어가는길.
수호인들의 살림집이었군! 예상이 맞아서 기분이 좋넹 -ㅂ-

열심히 사진찍는중~
계속 여기서 노는이유는

서원 정면쪽에는 공사중인데다가

경상북도 교사분들이 단체로 연수를 오셔서 너무 복작복작;;;

끼리끼리 놀려고 이쪽으로 들어와있었다.
옛날 관리인들은 선풍기로 더위를 피했습니다(???)
도산서원 옆면(??) 예전과는 많이 달라진 느낌임 ㅎㅎ
도산서원 현판!

현판도 정ㅋ벅ㅋ

오른쪽 아래에 교사분들이 보이심 ㅎ
??? 한자를  모름 ㅠㅠ
생각보다 출입을 막거나 하는 장치가 없어서 다들 자유롭게 들어와 앉아 있는 모습

예전엔 저기 선비들, 유생들이 잔뜩 앉아서 강의를 듣곤 했겠지 ㅋ
서원 뒤의대나무밭 ㅋ!

여기가 전사청이라고 한다. 제수를 여기서 마련했으면 아래로 가져가서 제를 지내는건가?

뭔가 무거울거같은데 ㅎㄷㄷ

암튼 의문점은 뒤로하고 서원  앞 공터에서 1시간정도 휴식을 취햇다

11시부터 3시간동안 걸어왔으니 안지치면이상한거지 -_-ㅋ

암튼 1시간동안 잉여잉여 거리니

교사분들과 같이오신 무료 문화재 해설가 분께서 강을 건너서

시사단을 가보는게 어떠냐고 하신다. 그래서 본격 낙동강 건너기 ㅋ 
건넜당ㅋ 바닥이 미끌미끌 거리는데다가 슬리퍼나 샌달같은게 없어서

맨발로 오느라 사진은 하나도 못찍음 -_-;;
반대편에서 본 도산서원의 모습. 하나의 성채같다.

저기 오른쪽에 빼꼼 보이는게 도산서원 지붕.
시사단을 정ㅋ벅ㅋ
여기 은근히 계단이 높다.
어떤 놈(..)인지 모르겠지만 낙서를 해놓았다

그래도 우리는 낙서 따위는 하지 않았는데, 다만 강을 건넜을뿐
삼각대없이 찍기 ㅋ!

어찌어찌 다 잘찍힌것같다.
피곤에 쩔어있는 모습들
앉아서 쉬고싶은데 앉을곳이 없엉 ㅠㅠ

게다가 햇빛을 피할곳마저 없어서

완전 죽을맛 ....
하긴 잘 보면 차를 타고 올수 있는 곳같다.

근데 우린 아무튼 강을 건넜지!

여길봐 우린강을건넜다고!
낙동강ㅋ 요새 비가 안와서 그런지 물이 굉장히 줄었다.
저쪽으로 건너왔음 ㅋ

엄청 얕아보이지만 그래도 거의 허벅지~허리 사이까지 차들어오는 깊이였음 ㅠㅠ

내 키가 작은건가(?!)
계단 경사가 ㅎㄷㄷ
그래도 강이라고 물수제비 뜨기
돌은 세심하게 고르자
그땐 찍혔는지 안찍혔는지 몰랐는데

무지개가 찍혔다 ㅋㅋ 암튼 무지개 보기위해 큰돌을 펑펑
제목 : 돌과 물의 만남
부제 : 부끄러운접촉
아 야시시해
이것이 바로 허경영식 돌날리기다!
현실은 풍덩ㅋ

옅게 무지개가 보인다 ㅎ
이건 안보여 ㅋ
돌던지느라 정신없어서 나 가는것도 모르고있지! ㅋㅋㅋ
먼저 가버리기
강 건너다가 ㅎㅎ 이제 여유로워져서 강 중간에서 사진도 찍을수 있었음 ㅋ
강에서 발을 씻고있는중 ㅋ
아, 얕다 얕아
끊어진 콘크리트 다리.

여기가 수몰되는 장소라고? 믿기지 않는데 ㅋㅋ
도산서원에서 넘어와서 기념품 가게 뒤에서 ㅋㅋ

사진기 쥐고 뭐함?
살펴보고 있었군
아스팔트에 발 말리기 -ㅅ-
버스타고 돌아오면서 ㅋㅋㅋㅋ

남의 머리로 자기 머리 가리기 신공 ㅋㅋㅋ

친구는 곯아 떨어졌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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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위디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