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학도 이야기


사실 서울에 가기전에 점심을 먹기위해 제천에 들렀었다.

의성에서 청량리 까지가는데

10시에 출발한 기차가 3시에 도착한다니

ㅡ ㅡ;;

게다가 열차카페는 솔직히 학생이 부담하기엔 너무 비싼가격이어서

내일로의 장점을 살려 내려서 먹기로 함 ㅋㅋ
제천역 내부.

영동역하고 비슷하다 야 ㅋㅋ
제천역의 상징(?)박다리와 금봉이

박달재랑 뭔가 관련이 있는듯한데

애들이 이 동상보고 " 아 썩었어 - -;; "를 외친거밖에 기억이 안남.

스탬프에도 얘네가 찍혀있었습니다.
사거리에서 본 제천역

글자하나는 제대로 큼
횡단보도에서 찍음

근데 시장에 갔더니 사람은 하나도 없고

가격은 비싼데 호객행위만 하고 ㄷㄷ

(거의 안동찜닭 가격에 맞붙으려 했던거같음)
그래서 걍 시장을 유유히 빠져나간채 패밀리 마트에서 2500원짜리 도시락 사먹고 서울로 고고

ㅡ.ㅡ 애들 말로는 이번 여행중 가장 인상이 안좋았던 도시였음.

그렇다고 제천이 나쁘다는건 아니에요

제 친구 중에도 제천 출신이 많으니..

다만 여행자들에게는 별로 좋지 않았던듯 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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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위디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