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학도 이야기


미친, 돈한푼도없는데 부산옴.

이것이 내일로를 가진 자의 깡이지.

암튼 부산에서 뭐할지도 모른채로 걍옴

무작정 해운대는 어떨까 했는데

해운대까지 버스로 30분이라네여 ^^;;

걍 포기하고 걷기로함
새벽의 부산역.
새벽의 부산역과 친구.
여기서부터 밤사진이 안찍히기 시작하더니 사진이 병맛됬음
암튼 중앙동역을 지났다

이제 한정거장왔군 ㅡ.ㅡ
중앙동역의 내부. 암것도없넹

이시간(3시)에 뭐가 있을리가.;;
연안여객터미널에 가기로함

왜냐면 배 한척이라도 볼수 있을까 싶어서 ㅋㅋㅋ

완전 내 독단대로 여행을 진행하는중 ㄷㄷ
터미널에 왔는데 사진에 잘 안찍히네여 ㅋ
찍히긴했는데 잘안보이네...노출을 좀 높여볼까
헐 이게 뭐옄ㅋㅋㅋ 암튼 배는 찍힘
흔들림을 줄이기 위해 놓고 찍었는데 배가 안보임...아놔;;
문제의 삼각대가 없어서 이번에도 그냥 돌위에 올려놓고 찍음

역시나 배는 안보이지만 암튼 부산스러운(...??)모습이 나오는듯 하다.
국제여객터미널의 모습.

진입이 안되는거같넹
온김에 이런 사진도 찍어봄

나중에는 삼각대좀 챙겨야겠음 ㅡ ㅡ;;
제2부두. 이런거 찍으면 잡혀가나여?
여긴 뭐 놓고 찍을만한 곳이없는듯 ㅡ ㅡ;;
3번의 시도 끝에 건어물 도매상가 표지판 제대로 찍음 ㅡ.ㅡ

여기정도 오니까 자갈치시장이 가깝구나 싶더라구여
경매중인 자갈치 시장

이런 모습 쉽게 보기 힘든거다! 이러면서 자신을 위로중 으헣헣

사실 돈이없어서 자갈치시장 구경왔어여 ㅠㅠ
여러 해산물

저거 조개이름이 뭐지

조개구이할때마다 먹는데 ㅋㅋ
어휴 부산해

부산부산부산

왜 서울서울서울만 만드나 조용필! 으앜ㅋㅋ

조용필드립
현대화된 자갈치시장여 ㅋ

어릴떄 왔을땐 이런거 없었는데

?!
셀카질
자갈치시장 출구
롯데리아에 초점을 맞춤(??)
영화인의 거리였나?

뭐 암튼 무슨 거리임.
의자위에 올려놓고 찍으니 좀 잘찍히는군

근데 다리 찍힘 ㅋ!
이때까지는 무슨 타워인지 몰랏당
올라가보니 용두산공원이래여
부산역 -> 용두산공원까지 걸어왓더니 힘들어서 누워서 찍음

자갈치시장에서 바로왔긴한데

길 조금 헤매서 뒷쪽입구로 올라감 ㅡ.ㅡ아놔 ㅋㅋㅋㅋ
뭔지 모를 전망대

이순신 동상같아보이는 동상. 사실 확인해볼 생각은 안함 ㅡ.ㅡ

어짜피 저쪽으로 내려갔는데도 동상이 뭔지는 확인 안했음 ....;;
바다와 산
종각이라고 써있는듯 하다.
용두산공원
특이하게도 공원에 에스컬레이터가 있다 ㅡ.ㅡ 헐?

이럴거면 운동하러 오는게 아니지 ㅋㅋㅋ

근데 올라가는거만 있음

아....우린 뛰어서 올라갔는데 ㅠㅠ..

지하철역에서 발견한 영동대학교 광고 ㅋㅋㅋㅋ
중심은 중심이지. 남한의 지리적 중심.
남포동역에서 타기로함.

자갈치시장역도있었는데

사실 못찾아갔음 ㅡ.ㅡ
부산 지하철은 1100원이다.

티머니가 있어서 990원에 탐. 오예
뭔가 공사중이지만 일단 찍어봄

이거슨 새벽의 부산역.

첫차가 6시 30분? 암튼 그래서 잉여잉여
태호형 ㅎㅇ

이렇게 부산여행도 끝마치고 아침 첫차를타고 대전으로 돌아왔다 ㅋㅋ

뭔가 잉여스러운 여행이었지만 ㅋㅋㅋ

내일로티켓 남은 3일은 이래저래 잘활용한듯 ㅋㅋ

나중에는 고등학교나 대학교 친구 한명 잡아서

7일을 꽉꽉 채워서 여행을 다녀야겠다 ㅋㅋㅋ

그때도 아마 고생컨셉 여행이되겠지만 ㄷㄷ

먹을거는 잘먹고싶은 여행이 될듯 ㅠㅠ

이번 여행 내내 라면 + 편의점 도시락이어서

너무 힘들었던거같습니당 ㅠ

어휴 근데 부산에서도 걷고 서울에서도 걷고 안동에서도 걷고 경주에서만 자전거탔는데

이런여행도 좋긴하지만

친구들이 다들 지쳐가지고 여행의 참재미를 못느낀거 같아 아쉬움 ㅋㅋ

난 걷는거 좋아하는데 ㅎㅎ

힘들어도 걸어서 여행하면 뭔가 본거없어도 남는거같아 즐겁습니다 ㅋㅋ

이세상 어딘가 이런 여행 좋아하는 여자도 있겠죠 ㅋㅋㅋ

좋은 사람 만나야 할텐데 말입니다

암튼! 이게 중요한게 아니라 ㅋㅋㅋ 이렇게 내일로여행은 끝났고

이제 본격적으로 일을 열심히 할 차례입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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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위디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