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학도 이야기


무작정 우겨서 가게 된 하코네 ㅋㅋ 원래 계획에 하코네는 없었지만, 내가 여행 관련 책자 보고 너무 가고 싶어서 다른 일행을 졸라서 가게 됬다. 근데 하코네는 아무래도 일본에서도 유명한 교외 관광 명소다 보니까 프리패스, 식사 등이 너무 비싼 게 단점 ㅡ.ㅡ 프리패스가 몇천엔 정도 했으니.. 여기서 좀 많이 예산이 오버가 됬다.

아무래도 중간에 다른곳에 가기 위해선 역시 넉넉한 돈이 가장 큰 선결조건인 것 같다. 그래도 일단 가자고 정했으니 최대한 준비해서 가게 되었다. 고생해준 친구에게 ㄳㄳ
하코네에 가는 전철 안에서 찍은 사진. 우리나라의 시골이랑 별반 다를게 없어 보인다. 집의 지붕이 낮은 것이 유일한 차이점이라고 해야되나? ㅎㅎ

전철의 내부. 무조건 서로 마주 앉아야 되는 좌석 배치가 특이했다. 일본인들은 오히려 이런 배치를 싫어 할 것 같은데 ㅋㅋ 저 뒤에 우리나라 전철처럼 양 옆에서 마주 앉아 가는 배치도 보인다.

이 전철 외에도 다른 전철, 특히 사철의 대부분이 이런식으로 좌석배치가 되어있었다. 사뭇 다른 풍경 ㅋ

하코네에 거의 도착해서 찍은 사진. 도로 바로 옆으로 전철이 다니고 있다.

역앞 가기 직전에 찍은 사진. 별 의미는 없을지도...

하코네 식물관을 가기 위해 올라가는 길. 저쪽 멀리에 나무가 없는 유황지대가 보인다. 하지만 길의 풍경은 전형적인 일본의 시골 풍경 ㅎ

특이하게 장식을 한 가게? 평범한 가정집? 아무튼 무그런 곳이 보인다 ㅋㅋ 일본어를 모르니 이게 뭔지 모르겠음 ㅋㅋ

뭔지도 모르고 사진 찍어 놨더니..ㄷㄷ

식물관이 있는 공원. 평범한 공원은 아님 ㅋㅋ 그리고 입장료가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ㅎㅎ 공원 자체는 꽤 큰편이고 이러저러한 식물관과 광장이 있으니 둘러볼 만함. 다만 여기서 시간을 지체했다간 나중에 하코네 다른 곳을 볼 수 없으니 점심 전에는 여기서 나와야 정상적으로 관광을 다닐수 있습니당.

??식물관,. 으으 더러운 한자  ㅋㅋㅋㅋ 일단 공원 안에 들어오면 시설 전체는 별 다른 제지 없이 다 구경할 수 있을 것임.

파인애플은 나무에 열리지 않습니다! 땅에서 자라나옴 ㅋㅋ

식물관 내부에 커다란 분수가 있어서 수분을 조절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내부는 고온 다습~

공원 내부에서 본 고양이 한마리

카메라를 의식하는게 평범한 들고양이 같진 않다 ㅋㅋㅋ

광장에 있던 장미.

그냥저냥 심심하게 다닌 것 같다. 게다가 우리가 간날 다음날부터 공원에서 국화축제가 열려서 무료 입장 -_-

운도 지지리 없지! 뭐 그래도 이것 저것 볼만한 것은 많다. 시간때우기로도 적절하니 가는것도 좋을 것 같다.
Posted by 위디안